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5월 18일 오후,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을 찾아 과수화상병 공적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충북농업기술원·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확산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과수원은 지난 5월 14일 농가가 예찰 중 의심 증상을 발견·신고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간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후 충북농업기술원이 시료를 정밀 검사해 같은 날 최종 확진했다.
이승돈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지역 과수산업을 지키는 첫걸음은 농가의 철저한 자가 예찰과 조기 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에서 시작된다."라며 농가가 피해 부담이나 불이익을 우려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숨기거나 신고를 늦추는 일이 없도록 과수원 전체 또는 부분 폐원 기준을 재차 안내하고, 손실보상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고온 현상으로 병원균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상습 발생 지역과 발생지 인접 과수원을 중심으로 예찰 인력 집중 투입, 발생지 반경 2km 이내 정밀 예찰 강화, 현장 문제점 신속 파악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5월 14일부터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15일부터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농업기술원에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을 운영해 초기 의심 시료 접수부터 정밀 분석과 판정, 방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