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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 바르는 햇빛차단제, '차광도포제'로 고온기 더위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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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더위와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를 돕기 위해 고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광도포제 활용 기술을 제시했다.


 


여름철 온실은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으로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고, 열매가 제대로 맺히지 않거나 생육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이때 온실 피복재 겉면에 차광도포제를 발라주면 햇빛 유입량을 줄여 내부 기온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민간과 개발한 국산 차광도포제* 효과 실험 결과, 도포제가 원적외선을 13~49% 줄이는 효과가 있어 차광하지 않았을 때보다 온실 내부 기온을 2~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석회, 전분 등 친환경 조성물이 주성분, 2015년 개발


 


차광도포제 18kg 1통으로는 약 990~1,650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수입 제품(25~40만 원)보다 가격이 약 10~25만 원 저렴하고, 흑색 차광망 설치* 비교하면 비용을 70% 이상 아낄 수 있다.


* 흑색 차광망 고정 차광 시


 


차광도포제는 동력분무기나 무인기(드론)를 이용해 온실 피복재 외부에 고르게 뿌려주면 된다. 차광률은 차광도포제와 물의 희석 비율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데, 도포제와 물 비율이 1:4이면 차광률 50%, 1:7일 때는 30%, 1:10일 때 15% 정도 된다.


차광도포제를 뿌린 뒤 2개월이 지나면 빗물에 의해 서서히 제거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남아 있다면 동력분무기를 이용해 따로 씻어내야 한다*. 또한, 도포제는 5~6월쯤 살포하는데, 장마기 이후 뿌릴 때는 도포제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희석배수를 높이거나 따로 세척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 고온기 이후에도 도포제가 남아 있으면 일사량이 부족한 시기에 작물 생육이 저하될 수 있음


 


아울러, 작물 생육 초기에는 과도한 차광으로 생육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작물 종류, 재배 시기에 따라 희석배수를 조절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유인호 소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고온기 폭염으로 인해 시설원예 농가의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차광도포제는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고온 대응 기술이다."라며, "농가에서는 차광도포제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고온기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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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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