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부, 5월 22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지구 면적의 30%를 보호구역으로 만드는 '30x30' 국제사회 목표 이행 다짐
▷ 습지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 자연자본 공시 기반 확대 등 정책방향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5월 22일 오후 오두산 통일전망대(경기 파주시 소재)에서 '2026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5월 22일은 국제사회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위기를 함께 돌아보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그간 정부 기념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왔으며, 올해는 접경지역 생태계와 철새 이동경로 보전의 의미를 함께 조명한다.
* (2026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주제) Acting locally for global impact
올해 행사는 '생태계 보고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하는 생물다양성 보전·복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평화의 땅이자 생태계 보고로 불리는 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조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훼손 생태계 복원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자연환경국민신탁,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힌다. 이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제45번인 '4대강 자연성 및 한반도 생물다양성 회복'을 현장에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도 담고 있다.
먼저, 국제사회가 합의한 '30x30' 목표*에 맞춰 육상·해상 면적의 30%를 보호구역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30x30' 목표는 2030년까지 지구 면적의 30%를 보호구역으로 관리하자는 국제적 약속이다.
* 202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국제 목표이며 '서티 바이 서티(30 bY 30)'로도 읽고 표기할 수 있음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의 보전 기반을 넓히고, 멸종위기종과 주요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훼손된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산림·하천·습지·연안을 잇는 한반도 생태축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서식지이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흡수원으로서 가치가 큰 만큼, 습지의 보전·복원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과 탄소흡수 기능이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관리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자연을 국가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자연자본으로 바라보는 국제 흐름에도 대응한다. 기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과 자연에 대한 의존도를 파악하고 공개하는 국제 자본시장 흐름에 맞춰,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반도 체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주요 공연 행사(퍼포먼스)는 비무장지대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습지, 국경을 넘나드는 철새 보호를 위한 협력과 연대,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의 연결과 복원을 대형 화면에 영상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 영상은 단상에 설치된 5개의 버튼을 참석자들이 누르면 능동적으로 바뀌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가 다채롭게 표현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인간은 생물다양성 속에서 살아가며, 그 풍요로움 속에서 삶의 혜택을 얻는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반도 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2026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행사 개요.
2. 행사 포스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