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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숙사 고시생 “방 못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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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 등의 주요 시험일이 이달 말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기숙사 퇴실기한(22일)을 앞두고 서울대 측과 수험생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8일 서울대에 따르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 가운데 사시 등을 준비하는 학생은 100여명이다.

기숙사 측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방 청소 등을 하려면 22일까지는 방을 비워줘야 한다고 주문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당장 갈 곳을 찾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익숙한 학습환경이 바뀌면 시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사시 1차 시험은 22일,행정·외무고시 1차 26일,공인회계사 1차 29일 각각 치러진다.

사시 수험생인 김모씨는 “기숙사를 나가야 하는 날이 공교롭게도 사시 날짜와 겹치는데도 학교측은 왜 배려를 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강혜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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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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