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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 高대행 만찬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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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처음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1일 총리공관에서 만찬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은 탄핵정국 한달을 맞아 고 대행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으나 17대 총선을 나흘 앞둔 민감한 시점이어서 극비에 부쳤다.

12일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노 대통령과 고 대행은 일요일인 지난 11일 저녁 7시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는 것이다.

만찬은 노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고 대행 부인 조현숙 여사 등이 참석한 부부동반 형식이었으며,김우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도 배석했다.만찬에서 노 대통령은 지난 한달 동안 고 대행의 활동을 치하하고,비서진들에게는 고 대행을 적극 도와 정국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만찬에선 총선 대책 등 정치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요일 저녁 부부동반 만찬을 한 것이며,정치적 이야기는 전혀 오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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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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