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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WHO총회 개막식등 참석 국고 1억3800만원 지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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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국고 지원을 받아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로 활동한다.

정부는 20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다음달 10∼19일 열흘 동안 프랑스 파리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열리는 ‘국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럼 2004’와 ‘세계보건기구(WHO) 제 57차 총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김 전 대통령의 회의 참석비용 1억 3800만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키로 의결했다.

김 전 대통령은 OECD와 WHO의 요청에 따라 이들 국제회의에서 각각 기조연설 및 특별연설을 한 뒤 노르웨이 정부 초청으로 노르웨이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이희호 여사를 비롯,비서관과 통역 등 수행원 6명도 함께 참석한다.

기획예산처는 “OECD와 WHO,노르웨이 정부가 김 전 대통령의 방문을 외교통상부를 통해 공문으로 정식 요청해 왔다.”면서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김 전 대통령의 활동이 국가위상을 제고하는 등 공적인 사무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법에 따라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은호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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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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