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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부산공청회 열기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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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에서 열린 신행정수도건설 공청회는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걸려 있지 않은 지역특성 탓에 2차례의 충청권 공청회와는 달리 열기가 크게 식었다.주제발표자나 패널들의 상당수가 찬성론자인 참석자 구성도 여전했다.토론회에서는 “수도이전을 하는 김에 부산에도 혜택을 나눠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주제발표 때 250명 남짓이던 방청객은 발표가 끝나자 썰물처럼 빠져나가 70여명만 토론회를 지켜봐 김빠진 공청회가 됐다.

방청객으로 참여한 부산경제 살리기 시민연대 공동상임의장 박인호 교수는 “공청회에 찬성과 반대론이 골고루 나와야 하는데 패널들이 행정수도 이전에 관여한 사람들 일색인 분위기에서 무슨 반대 의견이 나오겠느냐.”며 꼬집었다.

김구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수도권은 경제수도,충청권은 행정수도,부산은 해양수도(해양특별시 지정) 같은 동남권 지원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산지역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경성대 정병우(무역학과) 교수는 “기업은행,수출입보험공사 같은 알짜 공공기업들은 서울 잔류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며 “그렇게 돼선 국가균형발전 정책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 연제구에 산다는 50대 주부 전계숙씨는 “사글세를 사는 여섯집 중 두 집이 신용불량자일 정도로 부산경제가 무척 어려운데 행정수도를 옮기면 부산 경제가 나아지는지 어떤지 알고 싶어 왔다.”며 “행정수도 이전으로 부산 경제가 더욱 나빠진다면 서울이나 충청도로 이사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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