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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 이달말 대규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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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이달 말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정부 부처로서 마지막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난 5월 조직개편의 후속으로 철도공사의 기본 토대를 갖추는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지난 13일 초대 철도공사 사장 공모가 마무리돼 이르면 9월 초쯤 선임될 예정이어서 김세호 철도청장 체제를 마무리하는 ‘고별 인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16일 철도청에 따르면 최근 이상숙(55·2급) 서울지역본부장 등 49년 이전 출생자 등 3급(부이사관) 이상 간부 7명이 명예퇴직 또는 명퇴를 신청해 17일 3급 승진을 위한 다면평가를 실시한다.

내부적으로는 이번 인사가 공사 전환과 10월에 예정된 특별단협 등 현안을 앞두고 있어 연공서열보다는 능력을 중시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사 대상에 ‘철도의 꽃’으로 불리는 일반철도영업본부장과 서울역장이 포함되면서 3급 승진과 함께 인선결과에 관심이 간다.

현재 영업본부장에는 일부 본부장과 L 과장,K·H·P 과장 등 영업·운수분야 경험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서울역장에는 P·C·L 과장이 거론되는 가운데 철도 105년 역사상 첫 기술직 역장의 배출 여부도 관심거리다.과장급에서는 총무과장과 홍보담당관,예산과장 등의 교체가 예상되면서 하마평이 무성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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