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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SH공사(옛 서울도시개발공사)와 부산시설관리공단 등 9곳이 최상위등급인 ‘가’등급 판정을 받았다. 반면 청주시설관리공단, 장흥표고유통공사 등 7개 지방공기업은 최하위등급인 ‘마’등급 판정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행자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경영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200여명의 전문가를 28개 평가반으로 나눠 전국 168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분야에서는 SH공사가, 시설관리공단은 부산시와 과천시·성북구가 각각 ‘가’등급을 받았다. 환경관리공단 가운데는 부산이, 의료원은 홍성·포항·서산·대구의료원이 ‘가’등급을 받았다.

최하위 등급인 ‘마’급은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용인·청주·연천·용산구 등이 받았다. 일반공사분야에선 장흥표고유통공사가, 의료원분야에선 속초와 이천의료원이 ‘마’급을 받았다.

자치단체가 사업소 형태로 직영하는 사업 가운데선 상수도분야는 서울시와 화성시, 광주시, 창녕군 등이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수도분야는 진주시가, 공영개발은 전남도청이전사업본부가 뽑혔다. 최하위 등급인 ‘마’급을 받은 기관에는 경영진단 뒤에 사업영역 조정, 조직개편 등 경영혁신조치가 내려진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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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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