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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무원도 경력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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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가 정부 기관 가운데 최초로 경력개발제도(CDP)를 도입하기로 했다.

인사위는 16일 공무원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력을 관리하는 CDP를 내년 3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DP는 개인에게는 능력개발의 기회를, 조직에는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민간기업에서 특히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사위는 CDP를 탐색기·심화기·활용기 3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탐색기에는 개인별 희망 및 적성을 파악하고, 심화기에는 실제 인사에 적용하며, 활용기에는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즉 개인의 적성과 희망을 파악해 맞춤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사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인사위 관계자는 “공무원도 민간 기업 근로자처럼 적성에 따라 경력을 관리하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고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위는 이에 따라 본부 소속 계장급 이하 150명에 대한 경력관리에 착수, 다음주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위 관계자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사위부터 도입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중앙부처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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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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