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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합격자들이 대거 경찰로 몰리고 있다. 경찰청은 사법연수원 수료예정자를 대상으로 2005년도 경정특채를 실시한 결과 10명 모집에 89명이 응시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3대 1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1999년 6명을 뽑은 경정특채에 13명이 지원,2.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4배 이상이나 높아졌다.

사법시험 합격자들이 경찰로 진로를 잡는 것은 취업난과 무관치 않다. 올해 수료예정인 제34기 사법연수원생 957명 가운데 법원과 검찰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인원은 180명 선. 나머지는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보통 사시합격자가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판·검사로 임용되면 3급 공무원(부이사관)에 준하는 대우를 받지만 경정 계급장은 두단계 낮은 5급(사무관)에 해당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법연수원 수료자의 취업난도 한몫을 했겠지만 경찰에 투신하면 일선 경찰서 과장급으로 임용되어 치안일선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데다, 최근 경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것도 지원자가 증가한 이유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오는 2월말 결정되는 특채 합격자는 12주 교육을 받은 뒤 일선서에 배치된다.

한편 현직경찰 가운데 사법고시 합격자는 모두 20여명에 이른다. 사법고시출신으로 경찰총수에 오른 사람은 1949년 이호,1960년 조인구,1960년 강서룡,1966년 한옥신 치안국장 등 모두 4명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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