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31일 글로벌 카운트다운…‘이순신1545 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雪렘 가득… 도봉, 내일 눈썰매장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상복합아파트 인기 고개 드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올해 서울에서 3600여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그동안 높은 분양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인기가 주춤했으나 최근 다시 인기회복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도정법’으로 중대형 희소가치 높아져

최근 개발이익환수제를 담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통과로 서울에서 중대형 중심의 단지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부분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5월 이후 재건축아파트 단지에 임대아파트 …
5월 이후 재건축아파트 단지에 임대아파트 건설이 의무화되면서 주상복합아파트단지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잠실 롯데월드 인근에 완공을 앞둔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팰리스 전경.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초고층인 주상복합아파트가 주거단지로서 적합한지의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다만, 주상복합아파트 수요가 꾸준한 것은 이들 단지가 서울의 노른자위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도정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5월 중순부터 개발이익환수제가 실시된다. 이렇게 되면 이 제도에 적용을 받지 않는 5∼6개를 뺀 대부분 재건축아파트는 일부 임대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따라서 중대형 재건축아파트 단지는 앞으로 찾아보기가 쉽지 않게 된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중대형 중심의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뱅크 김은혜 팀장은 “서울에서는 중산층 평형이 부족한데 주상복합은 입지나 평형에서 이런 약점을 보완해 준다.”면서 “분양가가 다소 비싸지만 주상복합아파트는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황학동 단지 등 올해 3600가구 분양




올해 분양될 주상복합아파트에는 노른자위 단지가 많다. 여의도동 LG자이는 모두 930가구다. 오피스텔을 제외한 580가구의 아파트 가운데 2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47∼79평형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지하철 5호선을 비롯해 9호선 신설역이 KBS별관 부근에 생길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파크타워는 시티파크 인근에서 지상 34∼40층 6개동 1014가구(아파트 888가구, 오피스텔 126실) 가운데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산역사와 지하철 4호선과 국철 환승역인 이촌역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구역을 재개발, 총 185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9월에 분양한다. 임대 318가구, 조합원분 1067가구를 제외한 5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최근 청계천 복원공사와 뉴타운개발 등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33층 6개동 규모로 지어지고,14평형 318가구,24평형 478가구,34평형 790가구,46평형 26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구 성과

광진, 공공기관 청렴도 3년째 1등급

709개 기관 평가… 구 단위 유일 김경호 구청장 “신뢰 행정 실현”

강동, 지역 기업 손잡고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

26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333가정에 누적 10억원 후원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조성명 구청장, 현안 해결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