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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담도 개발사업이란

행담도 개발사업은 서해대교 아래 작은 섬인 충남 당진 행담도 6만 9000여평과 인근의 개펄 10만 5000여평을 매립한 부지에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45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 1995년 건설교통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

1999년 5월 싱가포르 건설업체 Econ과 현대건설이 민간사업자로 지정되고, 같은해 8월 행담도개발㈜이 설립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문제는 행담도 주변 공유수면 10만 5000평을 매립, 해양수족관과 실내해수욕장, 해양테마공원 등을 건설하려는 단계에서 발생했다.2006년 6월까지 바다를 매립하고,2008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에 환경단체 등이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해양수산부의 매립허가가 2년 3개월간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Econ은 부도가 났고, 현대건설도 철수했다. 두 사업자의 주식은 Econ이 설립한 자회사 EKI에 양도됐다.EKI는 2002년 10월 말 매립규모를 7만 4200평으로 줄여 면허를 취득했다. 이어 도로공사와 EKI는 2단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월 자본투자협정을 체결하고 8300만 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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