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500권이 쫙~ 도봉구청 광장서 ‘야외도서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케데헌 김밥·떡볶이·빈대떡…송파 “외국인들과 요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용산구, 오는 16일 용산글로벌교육지원센터 문 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구로구, 18일 구로청소년축제 열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간 물가 동향]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배추 가격이 오랜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 그동안 배추값이 낮게 형성되는 바람에 재배 면적이 크게 줄어든 데다 작황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지난주보다 무려 50%(400원)나 급등한 1200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000원)을 웃돌았다. 특히 대파는 품질이 좋은 데 힘입어 거래량이 늘어나며 전주보다 200원이나 상승한 1050원에 거래됐다. 전년 동기(750원)에 비해 40%나 올랐다. 감자도 지난주보다 100원이 오른 2200원에 마감돼 지난해(1700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고영직 하나로클럽 양재점 채소부 대리는 “배추 출하는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고 그동안 배추 시세가 낮게 형성되면서 재배 면적도 크게 줄어드는 바람에 배추 물량이 부족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무래도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시장에 나오는 이달 중순까지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출하량이 크게 늘어난 제철 채소인 상추·애호박·백오이·양파는 내림세를 탔다. 상추는 지난주보다 40원이 내린 230원, 애호박은 50원이 하락한 500원, 백오이는 100원이 내린 200원, 양파는 200원이 떨어진 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과일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떨어졌다. 제철 과일은 출하량이 늘어나 떨어지고 그외 품목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보합세를 보였다. 수박·참외·토마토는 400원·950원·40원이 떨어진 1만 3500원·3950원·190원에 거래됐다. 사과·배·포도는 5800원·3만 3500원·35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고기 가격은 돼지고기만 소폭 올랐을 뿐, 쇠고기와 닭고기는 변동이 없었다. 돼지고기는 삼겹살·목심이 각각 60원이 상승한 1750원·1540원에 마감됐다. 쇠고기 안심·등심·양지는 전주와 같은 3450∼6180원, 닭고기는 5070원에 거래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동 기부채납 시설, 지도로 한눈에 본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 착수

실종자 1분 만에 찾아… ‘AI 강서’

새달 4일 인공지능 특화도시 선언 산불 감시·로봇 등 22개 과제 확정

‘똥줍킹’ 노원 반려인의 펫티켓 한마당

25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설채현 수의사 강연·입양 행사

중랑, 재난 취약가구 1150가구 안전 점검

12월까지 시설 검사·키트 배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