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업체는 KAI를 포함해 삼성테크윈, 한화, 넥스원퓨처, 퍼스텍, 현대제이콤 등 18곳이다. 서울대와 항공대 등 대학교 18곳과 연구소 10곳도 산·학·연 협력차원에서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KAI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이미 선정된 국내 체계업체와 공동으로 73개의 구성품 개발에 나서게 된다.
KHP사업단은 또 국내업체와 협력할 국외 체계업체와 국외 협력업체는 10월 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국외 체계업체로는 미국의 벨과 이탈리아의 아구스타, 프랑스와 독일의 합작사인 유로콥터 등 3곳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1년까지 시제기 6대를 생산한 뒤 이후 매년 30여대 씩 총 245대(육군 231대, 해·공군 각 12대)의 기동형 헬기를 생산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지난달 최종 확정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