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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고 강연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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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와 근교의 가을산에서 문학과 미술·음악·건강·여행 등 각계의 유명강사로부터 문화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25일 ㈜교보문고와 함께 새달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관악산·수락산·청계산·아차산·서울대공원 등 5곳에서 ‘산림에서 만나는 문화 강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첫 강연에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 독서 10분’의 저자 남미영(청소년 문학박사)씨가 관악산에서, 가수 김창완씨가 청계산에서 각각 강연한다. 또 ‘마사이족처럼 걸어라’의 저자 성기홍(스포츠과학 전문가)씨는 수락산에서,‘한국의 부자 인맥’ 저자이자 재테크 전문가인 이태규씨는 서울대공원에서 자리를 마련한다. 금융인 출신 택시기사 김기선씨는 아차산에서 강연한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전 10시 이후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전화로 접수하며 산마다 100명씩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6360-4623.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5-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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