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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전청사에선] “소나무살리기 언론·NGO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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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반출 차단 초소 169곳 설치

다음달 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산림청이 ‘소나무살리기’에 언론과 비정부기구(NGO)의 동참을 호소. 올해 예산과 인력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재선충병 저지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산림청은 확산원인으로 지목된 인위적 소나무반출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기대감을 표출.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5000여㏊를 포함,55만 5200여㏊(전체 산림의 8%)를 소나무 반출금지지역으로 지정했으며 불법 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61개 시·군·구에 169개소의 초소를 설치,9월1일부터 운영키로.

산림청 고위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인체에 해가 없다 보니 공무원을 제외하곤 무관심하다.”면서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우리 소나무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감사의 편지 쇄도에 고무된 중기청

올해 중소기업청이 도입한 각종 ‘혁신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직원들은 “혁신의 방향타를 제대로 잡은 것 같다.”며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

고객만족도 확인 차원에서 중소기업청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민원인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은 사례가 대민접촉 직원 5명 가운데 1명꼴인 5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지자 고무된 표정.

혁신인사담당관실의 한 직원은 “달라졌다는 평가는 생각했지만 솔직히 기대 이상”이라며 “고객의 좋은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기도.

자축과 각오를 다진 통계청

승격과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 승진이라는 ‘전리품(?)’을 챙긴 통계청은 29일 청사 인근 호프집에서 ‘선·후배간의 대화’를 갖고 겹경사를 자축.

통계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김민경 차장을 비롯, 내부 승진 간부들이 대부분 참석,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당초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이 나와 은근히 ‘술값’ 걱정을 했던 공직협은 선배, 간부들의 후원·협찬금이 쇄도하면서 무리없이 행사를 마쳤다는 후문.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5-8-3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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