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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화장실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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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강남 주변 지하도상가 화장실이 ‘호텔급’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강남 및 도심에 있는 12개 지하도 상가 내 화장실 18곳을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장실 리모델링 대상은 ▲강남터미널2구역(2개), 강남역(2개), 영등포역(1개) 등 강남권 3개 상가 화장실 5곳 ▲을지로입구(1개), 을지로(4개), 남대문(2개), 종로4가(1개), 청계5가(1개) 등 청계천과 연계된 9개 상가 화장실 13곳이다.

공단은 12억 600여만원을 들여 이들 화장실 조명과 바닥·벽 마감재를 모두 교체한다. 특히 청계천 근처에 있는 지하도 상가의 화장실을 집중 리모델링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남녀 화장실의 출입 동선을 명확히 나눴다. 또 여성 변기 수를 늘려 현재 1.6대 1인 남녀 변기 비율을 상가에 따라 1대1∼1대3으로 재조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잠실·영등포로터리 지하도상가도 내년에 추가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2005-10-1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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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