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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태릉우성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신통기획 1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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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299.46% 적용, 지상 33층 명품 단지로 탈바꿈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1985년 준공된 태릉우성아파트는 노원구 내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중 첫 정비구역 지정 사례다.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 조감도.
노원구 제공


태릉우성아파트는 용적률 299.46%를 적용받아 종전 9개 동 432가구에서 최고 지상 33층, 총 704가구로 탈바꿈한다. 인근 지하철역인 화랑대역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돌봄센터, 어르신스포츠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현재 약 15m의 높이차로 단절된 북측 마당공원을 이번 정비구역에 포함시켰다.

노원구 관계자는 “구의 재건축사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라며 “최초 자문 이후 약 10개월 만에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며 신속통합기획 사업의 대표 사례”라고 설명했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서울시와 주민 추진 주체 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사업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해 왔다.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신탁사 지정 동의서 징구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는 태릉우성을 비롯해 상계주공, 상계보람아파트, 중계그린, 하계장미 등 지역 내 40여 개 단지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태릉우성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은 주민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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