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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를 거듭하던 실업계 고교가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광주시,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06학년도 실업계 고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는 지원율이 100%를 넘어섰다. 전남 역시 지난해 보다 지원율이 크게 웃돌았다.

전남도의 경우 최근 64개 실업계 고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 결과 8298명 모집에 7178명이 지원,86.5%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의 81.3% 보다 5.2%가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농어촌 중학생수가 매년 감소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학교별로는 336명을 모집하는 특성화고등학교 5개교는 612명이 지원,2대1에 가까운 경쟁율을 보였으며, 지원율이 100% 이상인 학교도 총 14개교에 달했다.

교육 당국은 이같은 실업계 고교 선호 현상에 대해 ▲2008학년도부터 내신 성적위주로의 대학입시제도 변화 ▲동일계열 대학특별전형 실시▲학벌보다는 취업 선호경향 확산 등이 그 이유라고 분석했다.

전북지역도 55개교 7186명의 모집 정원에 모두 7356명이 지원,100%를 훌쩍 뛰어 넘었다.

지난 해에는 모집정원 7675명에 7701명이 지원해 정원을 갓 넘겼으나, 올해는 이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특히 특성화 고교인 줄포 자동차공고는 50명 모집에 63명, 한국경마축산고는 24명 모집에 51명, 한국게임과학고는 100명 모집에 117명이 각각 지원, 일반 실업계 고교 보다 높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도 9일 실업계 고교 지원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13개 실업계 고교 모집정원 49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년과는 달리 성적우수 학생들이 대거 실업계 고교에 지원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5-12-10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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