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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盧대통령 펀드수익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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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년 사이 주식형 펀드로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노 대통령 본인의 급여 소득과 함께 가족들의 수익까지 합치면 9447만 5000원의 금융 재산을 불렸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현재 재산 총액은 8억 2933만원이다. 재임 3년 동안 3억 6000만원 정도의 재산이 늘어난 셈이다.

28일 공개된 고위공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재산 증가는 예금 부분에서 생겼다. 예금만 따지면 급여와 펀드수익 등으로 2억 1000만원이 늘어났다. 이 중 노 대통령 자신은 7582만원의 수익을 올린 반면 부인 권양숙 여사는 오히려 862만원이 줄었다.

장남 건호씨는 여의도 아파트 전세 계약금이 예금으로 입금돼 1억 4299만원이 늘었지만 대출금 상황 등에 지출, 순수 증액은 9447만원 정도이다. 노 대통령은 8000만원을 5곳의 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한 결과,36.1%의 수익률로 289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노 대통령은 자신과 권 여사 명의로 각각 98년식 SM520과 2001년식 체어맨 자동차 외에 4850만원 정도의 콘도 1채를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청와대 1급 상당 비서관 중 10억원 이상의 ‘재력가’는 이근형 여론조사비서관을 비롯,13명에 달했다. 이병완 비서실장과 윤태영 연설기획비서관, 김진경 교육문화비서관 등을 제외한 대부분 비서관들의 재산이 늘어났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3-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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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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