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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유치 탈락지역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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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등 방폐장 유치 탈락 지역들이 정부의 지원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정부가 당초 약속한 방폐장 유치 탈락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키로 했다.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박종연 위원장은 “지난해 방폐장 유치운동 당시 산업자원부장관이 ‘유치 탈락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국가균형발전의 틀 안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나 부지가 확정된 뒤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정부는 약속 이행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도 방폐장 탈락지역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중앙도서관 건립 등 9개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었다.

영덕군도 조만간 군의회 의원 8명 전원과 함께 산자부 등을 방문, 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방폐장 유치활동비 23억원의 조속한 보전을 요청키로 했다.

군은 한국수력원자력 연수원 및 휴양소 건립 등 22개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배정을 요구했었다. 전북 부안군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위도 여객선 건조 등 4개 사업지원을 거듭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 나기용 방사성폐기물 과장은 “3개 방폐장 탈락지역이 요청한 각종 사업지원에 대해 총리실 및 관계부처와 협의중에 있다.”며 “하지만 결론 도출까지는 상당한 진통과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3-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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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