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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거리 온통 ‘벚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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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고도 경북 경주의 시가지가 전국 최대의 ‘벚꽃거리’로 거듭난다.

경주시는 앞으로 10년간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벚꽃 10만 그루를 25개 읍·면·동 도로변 등지에 심어 ‘벚꽃 관광’을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4월 보문관광단지 등에 벚꽃이 필 때면 하루 수만명씩의 관광객이 경주를 찾는 등 벚꽃 관광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경주 시가지에는 보문관광단지의 1만여 그루를 비롯해 모두 2만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다. 전국 최대의 ‘벚꽃도시’인 경남 진해시가지의 벚나무 1만 3000여 그루보다 1만 그루나 많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4-1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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