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예산 2억원을 들여 단편 영화 3편을 제작해 하나로 묶었다.”면서 “영화제가 끝난 후 비디오로 만들어 학교·사회단체 등에 환경교육 자료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개 단편은 ▲불임부부의 시각으로 환경오염의 문제를 다룬 ‘어느 봄날’▲폐수를 마구 버리는 중소기업 사장과 아토피를 앓는 어린 딸의 이야기 ‘아무도 모른다’▲주인으로부터 버림받은 애완견의 복수를 다룬 ‘가족 같은 개’ 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조명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