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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구 200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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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6년만에 인구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후 당진 등의 공단입주, 수도권화되는 천안·아산의 급성장, 행정도시 건설 등 호재가 인구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다른 광역도가 갈수록 줄어드는 것과 대조적이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인구는 198만 4183명에 이른다.200만명까지 1만 5817명이 남았다.

200만명을 돌파하면 대전시와의 분리 이듬해인 1990년(201만 3926명) 이후 16년만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도 가운데 꾸준히 인구가 느는 곳은 경기와 충남뿐”이라며 “충남은 올해말 인구가 200만명을 돌파하고 머지않아 300만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은 1988년 301만 9947명에서 이듬해 대전시가 분리된 뒤 90년까지 200만명선을 유지하다 91년 188만 2306명으로 인구가 급감했다. 이농현상과 함께 대전과 수도권 등으로 급격히 빠져나간 것이다.

이후 충남 인구는 180만명대를 맴돌다 1997년 190만 3171명으로 190만명대로 올라선 이후 2002년말 대선 이후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인구는 보령, 부여, 서천 등은 줄었지만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천안, 아산, 당진, 태안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늘어나 이같은 증가세를 이끌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6-5-4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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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