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울산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3∼11일에는 울산대공원에 조성된 7000여평의 장미계곡에서 ‘장미축제’가 개최된다.2만여 그루에 이르는 각종 장미가 활짝 핀 화려한 장미정원에서 야외음악회(토·일요일)·장미사진 콘테스트·결혼식(11일) 등이 열린다.
8∼11일에는 남구 장생포 해양공원과 태화강 둔치에서 ‘제12회 고래축제’가 진행된다.8일 오후 전야제를 시작으로 고래가요제·고래잡이 재현·고래얼음조각대회·해군함정 공개·먹을거리 장터 등 고래를 주제로 한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생태하천 복원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태화강 일대에서는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인 17∼20일 ‘태화강 물축제’가 열려 태화강 전국수영대회·전국조정선수권대회·태화강 시민걷기대회·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각종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울산예총은 1∼4일 ‘울산예술 열린 한마당 행사’를 마련, 울산대공원에서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를 갖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