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를 위한 연극 ‘똥벼락’을 개화동 강서아동복지센터에서 8일 오후 1시에 공연한다. 이 연극은 서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행사로 민들레 극단이 공연한다.‘똥벼락’은 똥과 도깨비라는 전래동화의 소재로 이뤄진 그림동화이다. 돌쇠네는 30년 동안 김 부자네 집에서 일하고 겨우 돌밭을 받았는데 돌쇠는 밭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밖에서 똥을 쌀 일이 있어도 집에 오고 이곳저곳에서 똥을 주워오는 등 온갖 똥을 모은다. 그의 부지런함과 정성에 탄복한 도깨비는 김부자네 똥을 모아 선물로 준다. 결국 돌쇠네 돌밭에 곡식이 주렁주렁 열렸다. 하지만 우연히 밭에서 금반지를 발견한 돌쇠네가 이를 김부자에게 갇다주자 김부자는 가져간 똥을 돌려주든가 곡식을 내놓으라고 엄포를 한다. 이에 돌쇠네 아버지가 도깨비에게 요청을 한다.
150명에 한정해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한다. 무료공연이다.(02)2662-3845.
●동대문 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다음달 3∼4일,18∼19일 2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 봉평면 휘닉스파크에서 ‘어린이 참사랑 여름캠프’를 열고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10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별자리 관측과 어린이 래프팅, 곤돌라 탑승, 터비썰매, 캠프파이어 등 다양하다. 참가비는 5만 8000원. 희망자는 이문체육문화센터에 접수하면 된다.02)963-0534∼7
●관악구 서울미술고등학교와 함께 미술을 좋아하지만 가정사정상 배울 수 없는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 미술캠프’를 운영하며 참가 대상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실직자 자녀, 극빈 아동들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가능하다. 또 동작교육청이나 동사무소의 추천도 괜찮다. 신청서 제출은 관악구 봉천6동 예술길 서울미술고등학교 부설 TQ미술교육연구원에 방문접수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02)872-2111∼4, 팩스 (02)873-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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