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국내 최초의 ‘다기능 하천실험장’ 유치에 나섰다. 11일 안동시에 따르면 남후면 하아리 포플러밭 7만여평에 하천 자정능력기술과 기술공법 개발 등을 위한 하천실험장을 유치키로 했다. 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찾아 하천실험장 유치 희망의사를 전달하고 오는 19일쯤 관계자를 초청, 현지답사를 벌일 계획이다. 하천 실험장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인공호수를 비롯해 수로 3개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2006-9-12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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