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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서초구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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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의회 김진영(55) 의장은 24시간 귀를 열어 둔다고 했다. 한순간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14일 서초구 의회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에도 그의 곁에는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양해를 구했다.

김 의장은 “새벽에도 도움을 청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이 민원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 찾는 곳이 바로 의회라는 것이다. 그는 “새벽에라도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 오면 일단 달려나간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무슨 일인지 들어주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김 의장인 만큼 의정 활동도 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한다. 그는 “15명의 의원이 회기는 물론 비회기 중에도 민원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닌다.”고 강조했다. 특히 27년을 서초구에서 살아온 김 의장은 눈 감고도 관내 곳곳을 다닐 정도로 서초구를 훤히 꿰뚫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요구 역시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일례로 우리 구는 아파트 주민들이 80%나 되는데 공동주택에 대한 혜택이 전무하다.”면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안전이라든가 도로, 주차시설 정비 등을 구에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5대 의회 구성원 면면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이번 선거에서만큼 의정수행 능력은 물론 활동경력, 사회기여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격검증을 거친 적이 없기 때문에 의원 구성 자체가 이전 의회와 차별화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서초구 의회의 강점은 무엇보다 당적을 초월한 화합에 있다.”며 “모든 의원이 당색을 드러내지 않고 서초구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하기 때문에 믿고 맡겨 줘도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6-9-15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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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