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월계1동 411의5에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255평(843㎡) 규모의 ‘월계 청소년 영어 체험관’을 조성, 내년 3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영어마을은 많지만 취학전 아동과 초등 1∼2학년생 어린이 전용 영어 체험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어체험관에서는 하루 150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유치부 5∼6명, 초등학생 12명으로 학급을 편성,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체험관 내에는 마술, 요리, 힙합 등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놀이활동 체험실’, 대중교통, 병원, 경찰서, 은행 등 외국 환경과 비슷한 상황을 조성한 ‘일상생활 체험실’ 등 총 10개의 체험실이 꾸며진다. 참가비는 유치부 1만원 이하, 초등부 1만 5000원이며, 저소득층 자녀들은 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참가비를 절반만 받을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