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후분양제 주도권 다툼?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시가 ‘후분양제’를 조기에 확대시행하기로 발표, 서울시와 중앙정부간 갈등이 또다시 재연될 조짐이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서울시 발표대로 민간이 시행하는 서울시내 재개발·뉴타운 사업에까지 후분양제를 적용하려면 주택공급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배고플 때에는 ‘쌀표’라도 주어야 불만이 사그라드는데 서울처럼 집이 부족한 곳에서 갑자기 후분양제를 시행하면 앞으로 1∼2년간 서울 시내 주택공급이 사라져 분양 가뭄이 초래되고 이는 분양가 및 집값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우려했다.

건교부는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후분양제를 시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미 마련해 뒀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서울시의 이번 발표를 주도권을 빼앗으려는 ‘돌출행동’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한 관계자는 “서울시가 자체 조성하는 택지내에서 민간이 공급하는 아파트에 후분양제를 조기·확대 적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면서 “그러나 완충기간을 두지 않으면 공급 부족에 따른 시장 불안을 초래할 것인 만큼 충격 최소화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08년이면 청약제도가 전면 수정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은평뉴타운을 분양받으려고 준비했던 사람들에게는 후분양제 때문에 내집마련 계획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9-27 0:0: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