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이 443건, 서울이 393건, 충남이 159건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태국·피지 등 해외동포의 참여도 많았다.
응모작은 ▲장남(長南) 36명 ▲행복 34명 ▲한울 33명 ▲세종 28명 ▲금강(錦江) 27명 ▲가온 24명 등 같은 이름이 많았다.
장남은 행정도시가 들어설 장남평야를 일컫고, 행복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줄임말, 가온은 한 가운데를 의미하는 우리말이다.
최연소 응모자는 대전 화정초등학교 5학년인 김영은(11)양, 최고령자는 경기 고양시 이원규(79)씨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도시명칭제정심의위원회가 지리적 특성과 역사·상징·국제성 및 도시특성과 부합하는지를 따져 일단 10개 이내의 우수작을 선정할 것”이라면서 “이후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연말에 최종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10-11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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