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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의 촛불’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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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강덕기)는 25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10회 서울적십자 봉사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다지는 행사로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와 오세훈 서울시장 을 비롯, 적십자 봉사원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식전행사, 봉사원서약식 및 우수봉사원 표창장 수여식, 봉사원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훈 시장은 축사에서 “우리가 지난 100년 동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사회의 위기 때마다 발벗고 나섰던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원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나눔과 봉사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나고, 우리 사회가 더불어 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사랑을 많이 나눠 주시기 바란다.”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강덕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봉사원대회는 10회이지만 봉사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100년 전부터 싹을 틔우고 있었다.”면서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벗이 되어주길 바라며 나눔의 참 의미가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때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10-26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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