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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발급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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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부터 여권을 발급하는 서울 시내 자치구가 현재 10곳에서 18곳으로 대폭 확대된다.

31일 서울의 자치구들에 따르면 외교통상부가 지난 13일 중구를 비롯해 강동·강북·강서·광진·용산·은평·중랑구 등 서울 8개 구와 경기도 안양시를 여권발급 대행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금은 종로·강남·서초·영등포·동대문·마포·구로·송파·성동·노원구 등 10개 구청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하고 있다.

중구 등 각 자치구는 여권발급 대행기관 지정에 따라 여권과를 신설하고 여권 발급에 필요한 전산 시스템, 사무 공간·인력 확보 등 준비에 나섰다.

외교부의 새로운 여권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여권의 접수·심사·교부는 자치구가, 제작·배송 지원은 외교부가 맡게 된다.

지난여름 휴가철에는 시민들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새벽부터 해당 구청 앞에 줄을 서는 등 ‘여권 대란’이 일어난 바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11-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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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