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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새달 21일부터 전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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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다음달부터 도입, 운영된다. 광주시는 버스업계 노사대표와 준공영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동시에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공동배차제 폐지ㆍ개별노선제 전환 ▲평일, 토요일 등 이용자의 수요에 따른 운행계통 조정 ▲운송수입금 관리를 위한 공동관리기구 설치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 ▲표준운송원가 결정 방법 등 13개 항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현재 77개 노선이 86개 노선으로 개편되고, 일부 중복노선은 폐지된다. 또 급행간선·간선·지선버스 등이 도입되며, 시내버스ㆍ지하철ㆍ마을버스를 상호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제가 시행된다.

시는 그동안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버스업계의 안정된 경영환경 조성 등을 위해 준공영제를 준비해 왔으며, 내년 예산에 145억원을 책정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11-18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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