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민간 건물 53.4%, 에너지 사용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마루길… 샤로수길… 서울 6개 상권 축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동대문, 서울 동북권 첫 자율주행버스 운행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18일 암사동에 매머드·시조새·코뿔소 나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올 경기 재건축 아파트값 52.9%↑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기반시설부담금제 등 올들어 재건축 규제가 추가됐지만 재건축 아파트 값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들어 11월 말까지 경기 지역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은 52.9%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승률(21.4%)보다 훨씬 높다. 올해 경기 지역 일반 아파트 상승률(30.4%)보다도 22%포인트 이상 높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36.1% 올라 지난해(31.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일반 아파트 상승률(25.8%)보다도 10%포인트 이상 높다.

기초자치단체(시·군·구)별로는 서울의 경우 강서구가 57.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남구(41.5%), 강동구(39.1%), 송파구(33.8%)의 순이었다.

수도권 지역 재건축의 경우 성남시가 68.4%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과천시(63.8%), 수원시(63.3%), 의왕시(59.6%), 광명시(58.3%), 용인시(43.1%) 등이 뒤를 이었다.

과천시는 재건축 강세에 힘입어 올해 전체 아파트값이 무려 58.9%나 폭등해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차장은 “재건축 임대아파트 의무건립, 후분양제, 소형평형 의무비율 등 기존 규제에다 올해 기반시설부담금, 개발부담금 등 규제가 추가됐지만 재건축에 대한 투자 기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른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데다 내년 대통령선거 실시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6-12-11 0:0: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서 “동의보감의 지혜로 건강 챙겨요”

18~19일 ‘허준축제’ 규모 확대 달리기 등 80개 프로그램 꾸며

정조대왕 발자취 따르며 하나 된 금천[현장 행정]

첫 포문 연 ‘금천시흥행궁문화제’

노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돌봄 선도 도

다층적 돌봄 체계로 ‘촘촘한 지역 돌봄망’ 실현 반복되는 단절·공백에 ‘지역 기반 통합돌봄’으로 대응

“골목길 공해 없게”… 스마트 성북 첫발[현장 행정

이승로 구청장, 재활용품 수거 협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