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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GRT 보라매타운까지 연장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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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난곡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인 GRT(Guided Rapid Transit)가 보라매타운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자치구 순회차 동작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GRT 노선을 연장해 달라는 김우중 구청장의 건의를 받고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면서 “타당성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난곡 GRT는 일종의 궤도 버스로, 당초 난곡 난향초등학교∼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구간 3.11㎞로 계획됐다. 동작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신대방역∼보라매타운(1.2㎞)까지 연장되면 총 노선은 4.31㎞로 늘어나 신대방 일대 교통난 해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또 시에 상도4동 마을공원 조성과 사당로 병목구간 확장, 흑석 빗물펌프장 이전, 본동 고가차도 철거 등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마을공원 조성과 관련,“이미 시비가 투입해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마무리를 위해 추가 재원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사당로 병목구간 확장에 대해서는 “숭실대 입구에서 사당까지 전체 구간을 종합적으로 검토, 마스터 플랜을 짜서 연차적으로 확장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6-12-15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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