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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복원 연구용역 예산 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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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처리 지연 등으로 지지부진하던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복원사업(서울신문 12월8일자 9면 참조)이 국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29일 경기도 수원시와 한나라당 남경필(수원 팔달)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관광부 예산에 세계문화유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책 연구용역비 3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 의원은 “예산이 잡힘으로써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상설 전통공연장, 전통숙박시설, 저잣거리 재현 등 기본계획을 곧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화성시는 내년에 ‘관광산업육성 기본계획’의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남 의원은 또 “국회에 계류중인 화성 관련 법안이 이른 시일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열린우리당 심재덕(수원 장안) 의원과 협의해 단일 법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12-30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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