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립예술단과 도내 예술단체 단원들이 버스를 타고 농어촌 마을과 산간 벽지 등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공연행사를 가지는 신나는 예술버스를 올해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나는 예술버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터를 주로 찾아가 무료 공연을 펼친다.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소규모 산골 동네까지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공연 내용을 국악, 마당극, 대중예술, 영화상영, 전시회 등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공연은 일선 시·군의 신청을 받아 오는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