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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그린 파킹’ 참여율이 높은 비결은 뭘까.

비장의 무기는 ‘지피지기’이다. 사전 조사가 철저하다는 의미다. 담당공무원은 ‘타깃’이 된 주택의 구조와 무허가 건축물 등 법적 사항 등을 빼곡하게 기록한 노트를 지참하고 있다. 이어 담쟁이 넝쿨 및 화단 조성,CCTV 설치 등 재량권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해준다.

그러나 가끔은 더 이상 대화가 불가능한 상대에게 다른 방식을 쓰기도 한다. 물론 합법적이다. 집 앞의 주차 구획선을 없애고, 주차 단속에 나선다. 또 동네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한다. 골목길 다른 집들이 거의 담장을 허문 만큼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달라는 것이다.

또 주차장 시설을 갖추면 부동산값이 상승할 수 있어 이를 설득의 한 수단으로도 활용한다. 손명신 교통관리과 주임은 “가장 난공불락형 집주인은 집 정원을 정성껏 가꾼 사람”이라면서 “이 경우에는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강동구청의 그린파킹 팀원은 총 4명. 이들은 매일 골목길을 누비며 지난 3년간 416가구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만들었다.

주차장 설치비는 구청에서 1면(차량 1대) 기준 6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2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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