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올해 안에 시내버스와 청소차 등의 천연가스(CNG) 자동차 운행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CNG 시내버스는 2001년부터 추진 중인 중장기계획에 따라 올해에도 35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내년까지 광역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1761대에 대한 교체작업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현재 10곳인 천연가스 충전소도 부평구와 서구에 각각 1곳씩 늘려 모두 12곳으로 확충한다.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차량 도입도 추진한다.
시와 한국가스공사는 공해 유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천공항과 인천항 출입 대형 트럭과 버스를 LNG 차량으로 전환시켜나갈 계획이다.
우선 대형 경유화물차량 30대를 올해 안으로 LNG 차량으로 전환하고 연료공급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