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통합 앱 ‘서울온’ 내년 정식 서비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민사회 활성화 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모자보건사업’ 우수 기관 표창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첫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운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참여정부 인사 특징 ‘검증된 인물 선호’] 공기업 22곳 사장 공무원·정치인 출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공기업 27개사 가운데 82%인 22개사 사장이 공무원·정치인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정부가 분류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27개사 임원의 경력을 확인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27개 공사의 사장 가운데 민간에서 채용된 사람은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이재희 인천국제공항사장, 지난달 사표를 낸 한행수 대한주택공사사장,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뿐이었다.

해당 공사에서 성장해 사장까지 오른 이른바 ‘내부 사장’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유일하다.88관광개발, 환경관리공단, 조폐공사, 마사회, 철도공사, 석탄공사 등 6개 공사의 사장은 정치인 출신이다.

나머지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6개 공사 사장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이들 공기업 27개에 포함되지 않는 금융 관련 공기업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기업은행, 증권예탁원, 증권전산,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의 경우 모두 재정경제부 출신이 사장 자리를 석권했다.

이사회 역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감정원의 비상임 이사 6명 가운데 2명은 열린우리당에서 활동했던 정치인 출신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7-2-9 0:0:0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문화재단 임원 구성 마무리… 내년 2월 출범

박희영 구청장 “문화도시로 이끌 것” 초대 이사장에 팝페라 테너 임형주

양천,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6만 5000명 서명부 전달 이기재 구청장 “서울시와 협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