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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일 도로 물청소를 골목길 등 모든 도로와 보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클린도시추진반 주용태 반장은 “도로를 청결하게 유지해 대기질을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보도까지 물청소하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매일 차도 1만 256㎞, 보도는 578㎞를 물청소한다. 차도 전체(1만 9532㎞)와 보도 전체(4780㎞)를 청소하는 데 각각 2.1일,8.3일이 필요하다. 서울시설공단도 자동차 전용도로(전체 1055㎞)를 매일 880㎞씩 청소할 계획이다.

작업량도 늘어난다. 하루 한번에서 두번으로 늘려 심야·새벽(밤 11시∼오전 7시)에는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지역 도로를,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물청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매월 네 번째 수요일을 ‘서울 클린 데이’로 지정했다. 클린 데이는 시내 전역에서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제외) 인력·장비를 총 동원해 청소하는 날이다. 주용태 반장은 “마치 비가 온 뒤처럼 서울 도로를 깨끗하게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계천, 명동, 인사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운영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7-3-13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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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