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철도청에 입사해 40년을 철도인으로 살아온 최 부장은 지난해 우량고객 만족과 신규사업 발굴 등으로 67억 8287만원의 자산 임대수입을 올렸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코레일 수익왕’에 뽑혔다. 최 부장은 “철도공사의 윤리 경영과 중구의 사회안전망 사업의 취지가 잘 맞는 것 같아 중구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비록 적은 액수이지만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이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