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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동북아평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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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과 오후 에 걸쳐 여수 박람회 유치활동에 ‘올인’했다. 노 대통령은 오후 여수 신항내 이순신함에서 열린 ‘2012 세계박람회 실사단 환영만찬’에 참석, 만찬사를 통해 “여수 세계박람회는 냉전의 빙벽이 허물어지지 않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세계박람회 유치는 한국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풀고 공동 번영의 길을 열어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실사단의 좋은 평가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과 애정은 각별하다.1893년 시카고 엑스포에 처음 참가했고, 꼭 100년 후인 1993년에는 대전 엑스포를 개최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2012년 세계박람회가 이곳 여수에서 열리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접견하고 다과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유치위원회가 여러분에게 보고한 내용을 정부가 확고히 보증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해안의 서쪽에 있는 전라도와 동쪽에 있는 경상도는 정치적으로 상당한 갈등이 있고 대립이 있었던 지역”이라면서 “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면 두 지역이 완전히 서로 협력하고 단결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모든 정당이 협력해 이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정권이 혹시 어느 당으로 가든 관계없이 박람회는 성공하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4-12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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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