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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학서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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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실무인력 확충을 위해 처음으로 대학 등에서 취업설명회를 추진, 눈길을 끈다.

정부 당국자는 30일 “본부와 재외공관 등에 실무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오는 6월까지 언어·지역전문가 200명을 채용하는 등 실무·전문인력 확충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대학가 취업설명회 등 채용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그동안 전문가 특채 및 인턴직원 채용 등을 통해 실무급 인력을 충원해왔지만 외부 취업설명회 등을 통해 대규모 인력을 충원키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외무고시에서 벗어나 언어·지역전문가 200명을 상반기 중 뽑기로 하는 등 고시를 통하지 않고서도 실무인력을 뽑기 위해 대학 등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3인 이하로 운영되는 재외공관이 70%이며, 본부는 각 과별 실무인력이 4∼5명밖에 안돼 인턴직원으로 보충해도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본부 및 재외공관 인력을 경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외무고시를 통한 채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비고시 출신의 전문·실무인력 채용을 늘리는 10개년 계획을 마련,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7-5-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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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