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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축제’ 알뜰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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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강원도 각 지역에서 마을마다 특산물을 주제로 한 소규모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주민들 스스로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두릅 등 지역 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를 펼치며 관광 상품화하고 있다.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주민들은 5일부터 이틀동안 두릅과 산나물을 주제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에게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두릅 등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쑥 떡메치기와 짚신만들기 시연을 열기로 했으며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양구군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곰취축제가 열린다. 곰취와 참나물 등 다양한 산나물을 산에 올라가 뜯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또 횡성군 안흥면 상안2리 사재산마을에서도 1일 두릅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동안 두릅따기와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가 열리며 두릅요리와 산채비빔밥 시식회 등 산나물을 실컷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횡계2리 ‘의야지마을’은 지난달부터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7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관광객들은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양털깎기 체험과 딸기 및 토마토 파이 만들기, 야생압화 만들기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이색 체험관광을 할 수 있다.

최태헌 의야지 마을 이장은 “올해 관광객 10만명을 목표로 각종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어 잘사는 마을 만들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5-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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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