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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평가시스템’ 印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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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시스템’이 인도네시아로 수출된다.

정성진 청렴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 계동 청렴위 접견실에서 T 루키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청렴도 평가시스템을 무상 수출하는 데 합의했다. 루키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부패 방지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했다.

‘청렴도 평가시스템’이란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별 부패 실태 및 부패 유발 요인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취약 분야에 대해 부패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제도다. 청렴위가 독자적으로 개발, 지난 3년간 공공기관 청렴도를 평가해 왔다.

청렴위는 우선 올해 청렴도 평가 시책 자료와 운영 방안을 포함한 세부실행 매뉴얼을 인도네시아에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 담당 직원이 한국에서 연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 반부패 전문가를 그곳에 파견, 현지 자문에도 응하기로 했다.

청렴위 관계자는 “부패영향평가제도, 행동강령 운영방안, 내부자 신고 보호·보상제도 등도 단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의 부패 척결에 청렴위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7-5-23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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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