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사고 CCTV 영상 실시간 전송…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전자상가 일대 ‘AI·ICT 거점’ 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 APEC 문화고위급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을버스 닿지 않는 곳, ‘내편중구버스’ 누벼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천 청라지구에 ‘외국병원 vs 연구단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 3블록 20만평의 활용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서울대와 카이스트 연구복합단지 조성을 원하는 데 반해 토공은 미국 MD앤더슨 병원 유치를 희망해 사업 추진에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청라지구 3블록에 서울대와 카이스트 연구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서울대·카이스트 컨소시엄은 외국 연구기관과 연계해 IT,BT, 의료 분야 등의 연구가 가능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토공은 이 부지에 MD앤더슨 병원(500병상 규모) 유치에 관심을 갖고 최근 병원측으로부터 사업제안서까지 접수한 상태다.

사업제안서에는 병원 외에도 의대와 약대 등의 대학을 함께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미국 NYP병원이 실질적인 사업에 돌입하지 못한 채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른 외국병원 유치가 앞서 확정될 경우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지구에 외국병원을 유치한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5-26 0:0: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年 270만명 찾는 월클 K팝 공연장 될

창동역 서울아레나 공사장 점검 국내 최대 3만 5000명 수용 규모 공적률 34%… 2027년 3월 준공

노원 수제맥주축제 12만명이 “캬~”

200종 즐겨… 세계 테마존 큰 인기 화랑대 철도공원서 ‘여름밤 낭만’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