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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가로수 주변에 인조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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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도로변에 인조잔디를 이용한 푸른 길이 등장했다.

서초구는 19일 인조잔디를 활용한 폭 1m의 녹도(綠道)를 고안,▲서초구청 앞 전면도로 ▲양재대로 염곡교차로 ▲효령로 등 일부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길이 1.1㎞의 녹도는 가로수 보호 및 도시미관 제고, 지하수 고갈에 따른 물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만들어졌다.

서초구 관계자는 “기존의 잔디에 비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투수성이 높아 지하수 확보는 물론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또 시각적으로 보행자들이 걷기에도 좋아 여러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수자원 보호차원에서 지하수 확보가 절실하지만 여전히 도심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이 대부분의 빗물을 그대로 하수도로 흘러버리게 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주민호응과 효과를 고려해 모든 가로수 주변으로 녹도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6-2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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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